![[고든몸한의원 하단점] 병원보다 정확한 테니스엘보우 진단법](https://image.web.medistream.co.kr/inside/1280/webp/https%3A%2F%2Fpublic-file.web.medistream.co.kr%2Fblog_1788948232549_0_73cdefcda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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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오늘의 글은 치료법에 관한 글이 아닙니다.
이 글만 읽으셔도 정확한 병원보다 정확한 테니스엘보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침 맞으세요 추나하세요"
이런 글이 아니라 환자분의 진짜 몸 상태를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환자분들이 테니스 엘보입니다.라는 말 이외에
진짜 팔꿈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테니스엘보 = 외측상과염
테니스엘보 = 외측 상과염
즉 외측상과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이 병은 기본적으로는 힘줄이 상한 상태입니다.
힘줄이 상했다는 것은
힘줄과 근육은 고무줄이라고 생각해 보면
고무줄이 자기가 늘어날 수 있는 범위 혹은 버틸 수 있는 힘보다 많이 당겨져서,
많이 닳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무줄이 버티질 못할 정도로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당겨져서 고무줄이 많이 닳은 상태
그것이 테니스엘보입니다.
1단계 =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이 질환의 90퍼센트 이상은
단요측수근신근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ecrb)의 손상에서 발생됩니다.
팔꿈치가 불편하네라고 느꼈다면 일단은 이 근육의 과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ECRB를 테스트하는 방법이 바로 cozen's test입니다.
아마도 아파서 의료기관에 내원하셨다면 처음으로 진행했을 테스트입니다.
cozen's test
주먹을 살짝 쥔 채로 팔꿈치를 90도로 굽혀줍니다.
그리고 손등이 천장을 향하게 한 채로, 주먹을 천장 쪽으로 올려줍니다.
이때 반대 손으로를 천장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저항을 줍니다.
이 때 통증이 발생하면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더 정확한 cozen's test는
5. 주먹을 살짝 엄지손가락 쪽으로 꺾어준 채로 진행합니다.
이 5번이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자의 숙련도와 깊이를 알 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리고 이 ecrb의 손상은 '과사용'에서 옵니다.
당연히 치료를 위해서는 사용을 줄여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치료가 굉장히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ecrb의 손상만을 동반하는 것이
테니스 엘보 1단계 정도의 질환입니다. 이때는 조심하고 2-3주 정도 치료하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2단계 = radial nerve, extensor digitorum carpitis
mill's test -> 이 테스트는 혼자서 진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팔을 자연스럽게 편 상태에서 손목은 구부려줍니다,
이 상태에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팔을 안쪽으로 돌려줍니다.
이 상태에서 검사자는 손목은 더 굴곡 시키고, 팔꿈치는 더 펴줍니다.
4. 단순한 팔꿈치의 통증만 존재하는지 혹은 팔의 당김까지 존재하는 파악합니다.
-> 1,2단계 까지는 혼자서 가능하며, 3번은 검사자가 꼭 필요합니다.
maudsley test
팔꿈치를 90도 정도로 굽혀주고, 손목 손가락을 쭉 펴줍니다.
이 상태에서 3지부터 5지까지 손가락을 천장을 향해 올려봅니다.
반대 손으로 손가락이 올라오지 못하게 힘을 줍니다.
4. 이 때 통증이 있다면 역시나 의심할 수 있습니다.
-> ecrb라는 근육을 넘어서 extensor digitorum capitis (edc)의 손상을 테스트합니다.
특히나 이 중에서도 테니스엘보로 고통받는 분들은 3지, 가운뎃손가락의 힘줄 손상이 나타납니다.
mill's test에서 아래 팔 부위의 당김 증상이 나타나고,
maudsley test에서 통증이 나타나면
2단계까지 진행이 된 것입니다.
ecrb의 손상으로 인해서 edc의 과사용으로 인해 함께 손상된 것과
그로 인한 radial nerve의 포착도 동반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되셨다면,
방치하셨거나 혹은 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치료만 병행되신 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엔 몇 주간의 치료로는 회복이 안되고, 달 단위의 치료까지 진행돼야 합니다.
2단계에서는 통증 부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외측상과 한 부위가 아플 수도 있으며,
혹은 팔꿈치에서 손목 방향으로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이 경우에는 신경의 긴장까지 동반되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radial n의 긴장 및 포착도 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단계부터는 스테로이드 치료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가 스테로이드라니?
만약에 저녁에 아파서 잠을 못 자요. 자다가 깰 정도로 아파요.
이런 경우에만 아주 한시적으로 고려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에 쓰는 스테로이드는 결국에는 약해진 힘줄을 분해합니다.
통증은 없어지지만, 힘줄들은 얇아지고, 더 약해집니다.
3단계 = 주변 collateral ligament의 손상
ecrb, edc의 손상과 함께 팔꿈치를 감싸고 있는 collateral lig. 들의 손상까지 함께 동반된 경우입니다.
인대는 매우 짱짱하고 힘이 강한 조직입니다.
이런 조직이 손상되었다면 이미 환자분도 심각성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 조직까지 손상이 왔다면 정말 장기간의 치료를 통해서 회복 기전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3단계에서는
통증 부위가 1번에서 2번으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팔꿈치 외측보다는 팔꿈치 뒤쪽이 아프다는 호소가 많습니다.
혹은 1번도 아프고 2번도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를 눌렀을 때는 인대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것들이 정말로 정확한 테니스 엘보의 진단 법입니다
이것이 정확한 테니스 엘보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입니다.
물론 초음파로 힘줄 상태를 직접 볼 수도 있으며
mri를 통해서 힘줄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병원을 내원해서도 알 수 있지만,
내원하지 않아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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